연예

'한국교회표준정관' 심화세미나 개최

standard
(Photo : ⓒ학회)
▲한국교회표준정관 매뉴얼

'한국교회표준정관매뉴얼'을 발간해 주목을 받은 (사)한국교회법학회(학회장 서헌제 교수)가 오는 19~20일 사랑의교회 국제회의실에서 한국교회표준정관 심화세미나를 개최한다.

19일 오후1시부터 20일 오후4시까지 이틀간 이어지는 이번 심화세미나는 한국교회 내 분쟁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한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학회장 서헌제 교수는 "'한국교회표준정관매뉴얼'에 대해 기독교 언론은 물론 일반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7월9일 설명회에는 200여명이 넘는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의 문의와 자문요청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두 시간의 피상적인 설명회로는 표준정관의 의미를 전달하기에 턱없이 미흡하기에 이틀간의 심화세미나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심화세미나에서는 표준정관의 각 장을 8개 분야로 나누어 표준정관 편집에 참여했던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헌제 교수는 '한국교회 표준정관이란?'을 주제로 표준정관의 의미와 내용 및 제정과정에 대해 심도있게 설명한다.

음선필 교수는 '제1장 총칙'에 대해 교회의 주권과 자유 및 교회정관과 총회 헌법의 관계에 대해 세부적으로 분석한다. 명재진 교수는 '제2장 교인'에 대해 교인의 자격 취득과 상실 및 교인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 설명한다.

정재곤 박사는 '제3장 교회의 직원(사역자)'에 대해 목사의 자격과 취득 상실 및 목사의 청빙과 사임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고, 서헌제 교수는 '제4장 교회의 기관(치리회)'에 대해 당회의 구성과 직무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송기형 변호사는 '제6장 교회의 재산'에 대해, 이석규 박사가 '재정회계(종교인과세)'에 대해, 서헌제 교수가 '부칙 및 교회의 노무'에 대해 각각 강의한다.

한편 이번 심화세미나에서는 표준정관 강의 이외에도 신장환 목사가 '목회와 스마트폰 활용' 특강을 진행한다. 한국교회표준정관 심화세미나 참가비는 3만원이며, 교재비와 식대가 포함된다.(문의 1600-9830)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해 창조 신앙 무력화돼"

창조 신앙을 고백하는 한국교회가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신앙이 사사화 되면서 연대 책임을 물어오는 기후 위기라는 시대적 현실 앞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마가복음 묵상(2): 기독교를 능력 종교로 만들려는 번영복음

"기독교는 도덕 종교, 윤리 종교도 아니지만 능력 종교도 아님을 추론해 볼 수 있습니다. 성령 충만한 자의 실존적 현실이 때때로 젖과 꿀이 흐르는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특별기고] 니체의 시각에서 본 "유대인 문제"에 관하여

""무신론자", "반기독자"(Antichrist)로 알려진 니체는 "유대인 문제"에 관해 놀라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소개함으로써 "유대인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인? 무종교인들의 증가는 기성 종교에 또 다른 도전"

최근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무종교인의 성격을 규명하는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정재영 박사(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종교와 사회」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의 섭리 숨어있는 『반지의 제왕』, 현대의 종교적 현실과 닮아"

『반지의 제왕』의 작가 톨킨의 섭리와 『반지의 제왕』을 연구한 논문이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숭실대 권연경 교수(성서학)는 「신학과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논문소개] 탈존적 주체, 유목적 주체, 포스트휴먼 주체

이관표 박사의 논문 "미래 시대 새로운 주체 이해의 모색"은 세 명의 현대 및 포스트모더니즘 철학자들의 주체 이해를 소개한다. 마르틴 하이데거, 질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교회가 쇠퇴하고 신학생 줄어드는 것은 당연하고 필요하다"

한신대 김경재 명예교수의 신학 여정을 다룬 '한신인터뷰'가 15일 공개됐습니다. 한신인터뷰 플러스(Hanshin-In-Terview +)는 한신과 기장 각 분야에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진과 선에 쏠려 있는 개신교 전통에서 미(美)는 간과돼"

「기독교사상」 최신호의 '이달의 추천글'에 신사빈 박사(이화여대)의 글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키에르케고어와 리쾨르를 거쳐 찾아가는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사회봉사를 개교회 성장 도구로 삼아온 경우 많았다"

이승열 목사가 「기독교사상」 최근호(3월)에 기고한 '사회복지선교와 디아코니아'란 제목의 글에서 대부분의 교단 총회 직영 신학대학교의 교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