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환 임지은 부부가 메밀국수집을 운영하며 남다른 부부애를 보여줘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는 고명환, 임지은 부부가 등장했다.
방송에서 고명환 임지은 부부는 이태원에 소재한 '러브하우스'를 공개했으며 이어 운영 중인 메밀국수집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임지은은 능숙하게 주문을 받았고 고명환은 주문한 요리를 차례로 직접 만들어 상에 올렸다. 지난 2014년 결혼한 고명환 임지은 부부는 현재 매출 10억원을 자랑하는 메밀국수집을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고명환은 "결혼 6년차가 됐는데 우리가 부부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부부 예능은 안 하려고 했다. 예능이라면 갈등이 있어야 하는데 저희 부부는 갈등도 없고 제대로 싸워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고명환은 자신의 사업 성공 비결에 대해 "감자탕집, 실내 포장마차, 골프장 등 4번의 사업에 실패했다. 이후 여러 책을 읽으며 철저한 공부 끝에 지금의 지금의 메밀국수집을 탄생시켰다. 책이 시키는대로 했더니 첫 해부터 연매출이 많이 나왔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고명환 임지은 나이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고명환은 올해 나이 48세, 아내 임지은 나이 47세로 두 사람의 나이차이는 한 살이다. 고명환 임지은은 이혼이나 재혼이 없는 부부기 때문에 임지은 전남편 등은 사실무근이며 현재 고명환 임지은 슬하에 자녀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