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장학재단이 후원하고 새길기독사회문화원이 주관하는 제4회 신학생 세미나가 오는 16일 "청년, 평화를 말하다 : 여섯 색깔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다.
여섯 신학생이 글을 발표하고, 김진호 목사(제3시대그리스도교 연구소), 박지은 박사(이화여대)가 토론자로 함께 한다. 한반도 평화체제를 주체로서 살아갈 청년 그리스도인들의 분단과 전쟁의 트라우마, 청년 삶의 비평화 상태, 평화를 위한 교육, 영성, 실천에 대한 고민과 성찰과 결단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다.
이날 김진(감리교신학대학교), 박지명(서울신학대학교), 김정민(성공회대학교), 강민아(이화여자대학교), 백수영(장로회신학대학교), 최성령(한신대학교)이 각각 △진정한 화해는 어디서 이뤄지는가 △뒷전으로 밀려난 평화 △평화를 위한 결단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다 △슬퍼하는 이들이 여는 평화 △평화를 향한 우리의 행진 등을 주제로 글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