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전광훈과 김진홍, 서경석은 극우 동색

박충구 전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

kimjinhong
(Photo : ⓒ너알아 TV 유튜브 방송화면 캡처)
▲지난 4일 광화문 집회에서 김진홍 목사(동두천두레교회)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이비 정치 목사도 그 더러운 혈통과 족보가 있다. 이 자들(전광훈, 김진홍, 서경석)은 극우주의를 예수보다 앞세우는 뉴라이트 집단이다.

이들은 개신교만이 아니라 불교, 천주교, 극우 정치가들과 손에 손을 잡고 대도 이명박을 도와 대통령 만들고, 무능한 박근혜를 지원했다.

이런 극우 세력을 형성하는 명분을 앞세워 대형 교회와 부정한 정권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철지난 좌파 빨갱이 사냥개 노릇 하던 자들이다.

못된 버릇 개 못 준다더니 선거철이 다가오니 또다시 슬슬 기어나온다. 이들이 암약하는 곳마다 온갖 악의로 가득한 거짓 선전과 가짜뉴스가 넘친다.

호전광과 타락한 종교인이 득실대는 무리다. 이들이야말로 애국 한다면서 성조기를 손에 들고 부패한 자한당과 거래하며 순진한 신도들을 앞세워 극우 이념 전쟁으로 내모는 한심한 자들이다.

이 시대를 예수가 보고 있다면 "화있을진저 독사의 자식들아..!"라고 크게 나무라실 것이다.

※ 이 글은 박충구 전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본보는 앞서 필자의 동의를 얻어 신앙성찰에 도움이 되는 유의미한 글을 게재키로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외부 필자의 글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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