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죄를 다스림

홍주민 박사·디아코니아연구소 소장

기도
(Photo : ⓒ베리타스 DB)
▲기도하는 성도의 손.

정의가 아닌 것은 불의, 경건이 아닌 것은 불경건, 믿음이 아닌 것은 불신, 사랑이 아닌 것은 미움, 인내가 아닌 것은 조급함, 온유가 아닌 것은 완고함... 이런 모든 것은 죄라할 수 있다. 죄가 정신을 지배하면 얼굴이 어둡다. 죄의 지배를 경계하라. 죄가 순간에 나를 지배한다. 오히려 죄를 다스려라!

1월 14일(화) 헤른후트 로중

네가 올바른 일을 하였다면, 어찌하여 얼굴을 펴지 못하느냐? 그러나 네가 올바르지 못한 일을 하였으니, 죄가 너의 문에 도사리고 앉아서, 너를 지배하려고 하니, 너는 그 죄를 잘 다스려야 한다. 창세기4,7

Ist's nicht so: Wenn du fromm bist, so kannst du frei den Blick erheben. Bist du aber nicht fromm, so lauert die Sünde vor der Tür, und nach dir hat sie Verlangen; du aber herrsche über sie. 1.Mose 4,7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으십시오. 디전 6,11

Jage aber nach der Gerechtigkeit, der Frömmigkeit, dem Glauben, der Liebe, der Geduld, der Sanftmut! 1.Timotheus 6,11

주님, 우리를 돌아보소서! 우리가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빛을 비춰주셔야 설 수 있습니다. 나에게 보호처가 되어 주셔서 생각과 마음을 세우게 하소서. 당신에게 들어가 당신의 뜻 안에서 견고히 서게 하소서. 에라스무스 휭크

Ach Herr, gib Acht! In unsrer Macht steht's nicht, wohin wir gehen. Darum gib du dein Licht dazu, auf dass ich möge sehen. Dich setz ich mir zum Hüter hier der Sinne und Gedanken; leg du dich drein und halt sie fein in deines Willens Schranken.BG 873,1.4 Erasmus Finx

※ 이 글은 홍주민 박사(디아코니아연구소 소장)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본보는 앞서 필자의 동의를 얻어 신앙성찰에 도움이 되는 유의미한 글을 게재키로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외부 필자의 글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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