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제안하고 나섰다. NCCK 측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국가, 지자체 그리고 교회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혼란을 잘 정리하는 중이지만 사각지대는 여전히 있다. 가난한 이들은 코로나19가 가져온 고통을 두배, 세배 더 크게 받고 있다"고 운을 뗐다.
NCCK는 이어 "대구, 경북 지역 푸드뱅크, 노숙인, 지역아동센터 등에 직간접적 도움이 단절되었다"면서 "더 큰 위험이 닥치기 전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 그리고 대구경북 지역 협의회와 협력하여 후원 캠패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NCCK는 물품 후원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역용품으로 기대하고 있는 물품으로는 마스크, 손소독제, 방진복 등이며 식품 및 생필품도 받고 있다. 물품 후원처는 대구광역시 서구 통학로 32길 8 예은교회 카페에버그린(010-8867-0300)으로 연락하면 된다.
후원 문의) 02-763-8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