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상에 가짜 '신천지 연예인 명단'이 유포돼 논란이다. 신천지 연예인 명단에는 유명 연예인 50명의 이름이 올라와 있다.
하지만 신천지 연예인 명단이 어떤 근거로 작성되었는지 등은 설명되어 있지 않아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신천지 연예인 명단 유포에 대다수 소속사는 "허위 사실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이비는 SNS를 통해 직접 신천지 연예인 논란에 직접 루머를 부인했다.
이와 별도로 스테프 일부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가수 청하는 신천지 연예인이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가수 청하는 얼마 전 직접 SNS를 통해 "스태프분들이 저를 위해 고생을 많이 하고 있는데 그분들 포함 저까지 우려하실만한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밝혔다.
신천지 연예인 명단 논란이 불거지면서 신천지 연예인 포교방법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개그우먼 이성미 집사는 지난해 CBS '다음세움'에 출연해 이단의 연예인 포교방법 실상을 폭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이성미 집사는 상갓집에서 만난 후배가 이단에 섭외됐다가 이단에 빠진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단의 연예인 포섭 방법은 바로 섭외였다. 어떤 가수가 온다고 하면 그 가수가 부르는 노래를 신도들이 다 외워서 온단다. 노래를 시작하면 신도들이 떼창을 해 포섭할 가수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고 한다.
가수 입장에서 자기 노래를 열심히 따라부르니 감동 받을 수밖에 없고, 출연료도 약속한 출연료의 다섯배나 주는 등 파격 선심을 쓴다고 이성미 집사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