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란 말 앞에 기독교란 이름만 붙이면 ‘기독교 문화’가 될까? 기독교 문화는 무엇이고, 우리는 기독 문화 창달에 어떤 기여를 해야 하는 것인가?
기독교 문화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오던 NCCK 문화영성위원회가 이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기독교 대안 문화 모색을 위한 포럼회’를 개최키로 했다.
내달 11일 오후 6시 기독교회관 2층 예배실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회는 김은혜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민호기 목사(대신대 교수), 정혁현 목사(케노시스), 조현진 선생((주) 펜타브리드 수석 컨설턴트) 등이 발제자로 나선다.
이들은 각각 △ CCM을 진단한다 △ 영상 문화를 진단한다 △ 인터넷 문화를 진단한다 등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며 패널엔 문화 신학자인 성석환 교수(안양대 기독교문화학과 교수), 임의진 목사(작가), 이천수 청년(감리교청년회전국연합회 사회문화선교위원장), 강에스더 선생(매체비평 “우리 스스로” 교육부장) 등이 참석한다.
한편 포럼회가 끝난 뒤 문화공연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는 레씽 뮤지컬팀의 뮤지컬이 무대 위에 오른다.
문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창현 목사(02-762-6114, 016-462-2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