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 축복기도로 재판에 남겨진 감리교 소속 이동환 목사의 첫 연회재판이 오는 21일 오전 11시 경기연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재판 진행에 따라 두세 차례 기일이 추가로 잡힐 가능성이 있으며 당일 선고까지 이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동환목사대책위원회 측에서는 변호인단을 통해 최대한 변론의 기회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재판은 재판위원회 A반에 배정됐으며 공동변호인단의 대표변호는 최정규 변호사(원곡법률사무소)가, 목회자 중에서는 경기연회 이수기 목사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