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완상 전 통일부총리가 기조강연을 맡았다. ⓒ베리타스 |
▲기독교 대북 NGO 활동가들이 함께 기도와 찬양하고 있다. ⓒ이지수 기자 |
기독교통일학회(회장 주도홍) 주최로 ‘제2회 기독교 대북 NGO 대회’가 26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북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기독 NGO 30여 곳 150여 명이 성향을 초월해 참석하여, 각기 다른 대북 견해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갖는다.
주도홍 회장은 “기독교통일학회는 진보도 보수도 다 모여있다. 성경의 사람들은 끼리끼리 모이는 소인배가 아니라 거대한 사람들 군자들이기 때문”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대북 지원사업의 기초를 한층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27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