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 김태영 류정호 문수석 목사, 이하 한교총)이 신임 공동대표회장으로 예장 합동 소강석 총회장,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 예장 백석 장종현 총회장을 선임했다.
한교총은 지난 23일 한교총 회의실에서 상임의장회의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법인이사장은 소강석 총회장이 맡는다.
한교총 대표회장은 교단을 가, 나, 다군으로 나눠 각 군별 자체적으로 순번을 정해 대표회장 후보를 1명씩 선정해 천거하는 방식으로 선임한다. 가군은 9천교회 이상 교단, 나군은 가군에 속하지 않는 장로 교단 외 교단, 다군은 가군에 속하지 않는 장로교단이다.
한편 한교총 공동대표회장단은 오는 12월 3일 한교총 정기총회에서 추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