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수상소감영어
배우 조정석이 지난 3일 2020 멜론뮤직어워드 'OST 상'을 수상했다. 이에 조정석 수상소감과 조정석의 영어 광고모델 경력이 새삼 회자되고 있다.
앞서 조정석은 지난 3월 OST '아로하' 발매 이후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OST상을 수상한 조정석은 수상소감에서 "멜론 차트에서 1위를 했을 때도 큰 영광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되어서 정말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렇게 큰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드라마의 힘인 것 같고 함께한 스태프, 배우 그리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여러분께 많은 힘을 전달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정석은 지난 2016년 말부터 현재까지 한 영어교육업체의 모델로 활약해왔다. 지난 2019년 12월 31일 SBS 연기대상에서 조정석의 이러한 경력은 웃음 포인트가 됐다.
당시 MC 신동엽은 "조정석이 오늘 참석자 중 가장 영어를 잘한다며 생방송 중 영어로 소감을 이야기할 수 있지 않으냐"고 제안해 폭소를 유발했다. '녹두꽃' 조연 팀을 소개하러 무대에 오른 조정석은 "하이"(Hi)라는 인사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새해에는 여기 계신 분들께 언제나 건강과 번영, 행복이 함께하길 바란다는 내용을 영어로 말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조정석과 아내 거미는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잘 알려져 있다. 조정석은 교회 전도사의 제안으로 연극무대로의 진출을 꿈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