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안디옥교회(담임 박영우 목사)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9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18명으로 집계됐다.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1일 총 1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안디옥교회발 확진자는 9명이었다.
이로써 1일까지 n차 감염을 포함해 안디옥교회를 통해 확진된 이들은 총 11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에서는 북구 한 성인게임랜드에서도 총 51명이 감염됐다. 이 밖에 북구 TCS에이스국제학교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일 오전 기준 IM선교회와 국제학교 등을 통한 누적 확진자는 384명에 이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일 설 연휴와 학교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세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대본은 이번 주에 확진자 수가 확실히 안정세를 보일 경우 설 연휴 전 방역 조치 완화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