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한국성서대, 노원구청과 '노원평생시민대학' 협약식 체결

no
(Photo : ⓒ한국성서대 제공)
▲한국성서대학교(총장 강우정)과 노원구(오승록 구청장)가 지난 9일 ‘노원평생시민대학 관‧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성서대학교(총장 강우정)과 노원구(오승록 구청장)가 최근 '노원평생시민대학 관‧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는 성서대학을 비롯해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7개 대학이 함께 구청 소강당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강우정 총장은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우리대학은 지역사회의 낮은 곳에 빛을 비추고 보듬으며 예수그리스도의 사랑 전파하는 사명을 기울여갈 것이다. 이를 위해 장애아동을 가진 부모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힘과 용기를 전하는 프로그램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삶의 방향성 제시해 꿈과 비전을 갖도록 할 것"이다. 이와 함께 "평생교육분야에서 종사하는 관계자를 위한 교육 과정의 개설로 관내 발전에 이바지해가겠다"고 밝혔다.

노원구청은 이번 7개 대학과 업무 협약이 정상 운용되면 년간 약 3,500여명의 시민이 교육과정을 수료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노원구는 시민대학 운영 총괄 및 사업비 일체를 지원하고 각 대학은 특성을 살린 학습강좌와 시설 등으로 서비스하며 평생시민교육 기반을 다지게 된다. 시민대학 강좌 개설은 이번 봄학기부터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 등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 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협약식 인사말에서 "관내 대학들과 협약을 통해 구민들의 평생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 향후 대학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의 평생학습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이지수 admin@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정태기 영성치유집단이 가진 독특한 구조와 치유 의미 밝혀

정태기 영성치유집단을 중심으로 집단리더가 구조화된 집단상담 프로그램에서 무엇을 경험하는지를 통해 영성치유집단이 가진 독특한 구조와 치유의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김학철 교수, "기독교 신앙인들이 진화론 부정하는 이유는..."

연새대 김학철 교수(신학과)가 상당수 기독교 신앙인들이 진화론을 부정하고 소위 '창조과학'을 따르는 이유로 "(진화론이)자기 신앙의 이념 혹은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아우구스티누스 사상의 모호성을 극복하는 원효의 체상용의 삼위일체론

아우구스티누스 사상과 원효의 체상용의 불교철학 사상을 비교 연구한 글이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손호현 교수(연세대 신과대학)는 얼마 전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해 창조 신앙 무력화돼"

창조 신앙을 고백하는 한국교회가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신앙이 사사화 되면서 연대 책임을 물어오는 기후 위기라는 시대적 현실 앞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마가복음 묵상(2): 기독교를 능력 종교로 만들려는 번영복음

"기독교는 도덕 종교, 윤리 종교도 아니지만 능력 종교도 아님을 추론해 볼 수 있습니다. 성령 충만한 자의 실존적 현실이 때때로 젖과 꿀이 흐르는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특별기고] 니체의 시각에서 본 "유대인 문제"에 관하여

""무신론자", "반기독자"(Antichrist)로 알려진 니체는 "유대인 문제"에 관해 놀라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소개함으로써 "유대인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인? 무종교인들의 증가는 기성 종교에 또 다른 도전"

최근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무종교인의 성격을 규명하는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정재영 박사(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종교와 사회」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의 섭리 숨어있는 『반지의 제왕』, 현대의 종교적 현실과 닮아"

『반지의 제왕』의 작가 톨킨의 섭리와 『반지의 제왕』을 연구한 논문이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숭실대 권연경 교수(성서학)는 「신학과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논문소개] 탈존적 주체, 유목적 주체, 포스트휴먼 주체

이관표 박사의 논문 "미래 시대 새로운 주체 이해의 모색"은 세 명의 현대 및 포스트모더니즘 철학자들의 주체 이해를 소개한다. 마르틴 하이데거, 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