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적 관점에서 주거문제를 숙고하고 성경적 대안을 제시하는 프로젝트 'Coming Home'을 진행 중인 희년함께가 오는 7월 3일 오후 1시 '교회, 주거문제를 고민하다!' 기독교 대안주거 희년포럼을 갖는다. 온라인 ZOOM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희년함께가 주최하고 CBS 기독교방송이 후원한다.
주최측은 "부동산을 개인의 자산 증식 수단으로만 보는 세상 문화에서 그리스도인들은 공동체적 자원으로 이해하고 성경의 희년 실천적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며 "하나님께서 주신 토지가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 가는 기업이 되고 공동체적 공존의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자원이 될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희년함께는 유휴공간활용, 공동체주택 건설, 사회적 금융조성 등 교회의 적극적인 대응과 대안을 지원하는 'CANU'프로젝트를 통해 함께 길을 찾는 중이다.
이에 희년함께는 "프로젝트 취지에 공감하는 교회들의 연합을 모색하고 대안적 주거 모델을 꿈꾸고 실천하는 교회 공동체의 사례를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