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목회자들로 구성된 사회운동단체 '고난받는이들과함께'는 청소년들에게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청소년 평화캠프'를 연다.
'하나님의 형상, 인권'이라는 주제로 오는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감리교입석교육원에서 개최한다.
주최측은 이번 캠프를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고 밝혔다. 3일 동안 강의, 산책, 여행, 새벽농사, 페스티발, 미술테라피 등이 알차게 진행된다.
또 "새로운 개념의 인권 평화교육이 될 것이다. 먹고 자며 노는 캠프의 모든 과정을 평화교육의 일환으로 생각하며 교사화 학생이 함께 배우며 자라는 공동체적 모임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최측 '고난함께'는 '인권'을 주제로 한 이번 캠프에 이어 2010년에는 '통일'을, 2011년에는 '평화'를 주제로 청소년 평화캠프를 열 계획이다.
참가신청 7월 18일까지, 선착순 100명. 문의)02-393-4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