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NCCK 총무 등 실행위원들, 이태원 참사 유가족 위로

30일, 이태원역 참사 현장 돌아본 뒤 유가족과 대화

ncck
(Photo : ⓒNCCK)
▲NCCK 이홍정 총무 등 실행위원들이 30일 10.29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 방문했다.
ncck_02
(Photo : ⓒNCCK)
▲NCCK 이홍정 총무 등 실행위원들이 30일 10.29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 방문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강연홍 회장(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과 이홍정 총무를 비롯해 김은섭 부회장(기독교한국루터회 총회장), 이상호 지역NCC전국협의회 회장(공주세광교회), 조점화 광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시와열매교회) 등 여러 실행위원들이 30일 이태원역 참사 현장을 돌아보고 녹사평역 인근 시민분향소에서 조문 후 유가족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유가족과 대화에서 이홍정 총무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며 희생자 중, 자녀와 이름이 같은 희생자가 있었음을 밝히고 특별한 애도를 표했다. 또 "10.29 이태원 참사는 국가시스템 부재의 상황 속에서 일어난 참사로서 정부가 미온적 자세로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조점화 목사는 직접 준비한 추모시를 읽으며 유가족과 아픔을 나누었고, 강연홍 회장도 이후 계속 연대하고 힘을 드리겠다며 위로했다.

NCCK 이홍정 총무 등 실행위원들이 이날 10.29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 방문한 것은 지난 19일 열린 71-1차 정기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을 이행하기 위함이었다. 당시 실행위원회는 이태원 참사 100일을 즈음해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조문을 진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지수 admin@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16세기 칼뱅은 충분히 진화론적 사유를 하고 있었다"

이오갑 강서대 명예교수(조직신학)가 「신학논단」 제117집(2024 가을호)에 '칼뱅의 창조론과 진화론'이란 제목의 연구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정태기 영성치유집단이 가진 독특한 구조와 치유 의미 밝혀

정태기 영성치유집단을 중심으로 집단리더가 구조화된 집단상담 프로그램에서 무엇을 경험하는지를 통해 영성치유집단이 가진 독특한 구조와 치유의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김학철 교수, "기독교 신앙인들이 진화론 부정하는 이유는..."

연새대 김학철 교수(신학과)가 상당수 기독교 신앙인들이 진화론을 부정하고 소위 '창조과학'을 따르는 이유로 "(진화론이)자기 신앙의 이념 혹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