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제56권 출간

능력중심사회, 청년들 불안 문제 고찰 논문 등 게재

hwalee
(Photo :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제56권(2023년 6월호)이 최근 발간됐다

「대학과 선교」 제56권(2023년 6월호)이 최근 발간됐다. 한국대학선교학회가 발행하는 이 논문집에는 일반논문 총 5편이 실렸다. 발간사를 전한 장윤재 한국대학선교학회 회장(이화여대 교수)은 "'기후위기 시대의 생명선교와 기독교대학의 사명'이라는 주제로 2023년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 하계연수회와 한국대학선교학회 학술발표회가 열리는 시기에 이 학술지를 발간한다"고 운을 뗐다.

장 회장은 이어 6월호에 실린 연구논문들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했다. 그는 "양승환 박사는 19세기 반유대주의 운동의 깊은 개신교 뿌리를 성찰한다. 이동호 박사는 극한의 경쟁이 일상이 되어버린 오늘의 능력중심사회를 깊이 성찰하고 이민애 박사는 이런 세상 속에서 우리 청년들의 불안의 문제를 면밀히 들여다 본다"고 전했다.

또 "홍민기 박사는 한국 기독교 역사에서 큰 주목을 받는 강화도의 선교가 강화 출신 토착인에 의해 전개된 경우가 많았음을 밝혀낸다"고 했으며 "마지막으로 이경희 박사는 스스로 신을 자처하며 침략전쟁을 일으켰던 일왕의 지배하에서 한국침례교회의 모체가 된 동아기독교회가 어떻게 저항했는지, 그 불멸의 신앙 유산을 우리에게 소개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장 회장은 이번에 발표된 논문들에 대해 "모두 인간의 역사와 오늘의 시대 속에서 하나님의 선교 역사를 신앙의 눈으로 성찰한 깊이 있는 연구논문들이다"라고 전했다.

이지수 admin@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16세기 칼뱅은 충분히 진화론적 사유를 하고 있었다"

이오갑 강서대 명예교수(조직신학)가 「신학논단」 제117집(2024 가을호)에 '칼뱅의 창조론과 진화론'이란 제목의 연구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정태기 영성치유집단이 가진 독특한 구조와 치유 의미 밝혀

정태기 영성치유집단을 중심으로 집단리더가 구조화된 집단상담 프로그램에서 무엇을 경험하는지를 통해 영성치유집단이 가진 독특한 구조와 치유의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김학철 교수, "기독교 신앙인들이 진화론 부정하는 이유는..."

연새대 김학철 교수(신학과)가 상당수 기독교 신앙인들이 진화론을 부정하고 소위 '창조과학'을 따르는 이유로 "(진화론이)자기 신앙의 이념 혹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