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oto : ⓒ베리타스)
▲화가 김용성의 성화
▲화가 김용성의 성화

(Photo : ⓒ베리타스)
▲화가 김용성의 성화
▲화가 김용성의 성화

(Photo : ⓒ베리타스)
▲화가 김용성의 성화
▲화가 김용성의 성화

(Photo : ⓒ베리타스)
▲화가 김용성의 성화
▲화가 김용성의 성화
화가 김용성의 성화 전시가 4월 한 달간 고양 스타필드 문화공간에서 한달간 진행된 후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 주제는 '부활의 빛, 희망과 생명의 여정'이다.
이번 전시 성화들의 주제는 예수다. 물에 빠진 자에게 손 내미는 예수, 바다 위의 예수, 한 마리 양을 앉은 예수의 모습 등 예수가 중심에 있다. 자연을 조용히 관찰할 때 보이는 색들 그리고 촘촘한 붓터치를 통하여 완성된 예수는, 글로 치면 수상집 같은 분위기를 준다.
여러 그림 가운데 '주님의 옷자락'은 캔버스 가운데에 예수의 두 발이 있음에도 오른쪽에서 뻗어나온 여인의 작고 가느다란 손에 시선이 가도록 그려졌다. 예수의 앞에서부터 나오는 빛이 여인의 손까지 가 닿은 까닭이다. 이 손은 인간의 연약한 실존을 새삼 가볍지 않게 깨닫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