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병철 신임 인권위원장 |
그러나 이날도 취임식 중 인권단체 회원과 장애인들이 항의 목소리는 여전했다. 이들은 ▲ 인권 활동 경력이 없는 것 ▲ 논문 표절 의혹이 있다는 것 등을 들어 현병철 인권위원장 취임을 놓고, 부적합 인사결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현병철 인권위원장은 취임사에서 “권위는 입법, 행정, 사법 그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는 독립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했으며 “인권 전담 국가기구로써의 우리 위원회 출범정신을 다시 되새기고자 한다”고 했다.
이날 취임식은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15분만에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