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늘사랑교회(담임목사 송호철·기독교한국침례회)가 22일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제21회 사랑의 택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은 교회 성도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약 3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상자 325세트가 준비됐다. 행사에 참여한 성도 200여 명은 직접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와 사랑을 전했다.
송호철 담임목사는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택배 나눔 행사'는 21년째 이어져 오며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