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실천운동과 목회사회학 연구소, 연세의료원,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등 6개 단체는 내달 6일 오후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예배실에서 ‘그들의 자살,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자살 문제에 대한 교회의 역할을 모색한다.
토론회에선 사회적 질병이라는 측면에서 자살을 살펴보고, 그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교회의 역할, 자살에 대한 설교 지침과 방향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일수 교수(고려대, 기윤실 공동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이영문 교수(아주대, 수원시 자살예방센터 소장)이 기조발제한다.
아울러 남윤영 박사(국립서울병원)가 △ 우울증과 기독교인의 자살을 김충렬 박사(한국상담치료연구소장, 한일장신대 겸임교수)가 △ 기독교인의 자살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를 정재영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가 △ 한국사회 자살의 경향과 교회를 조성돈 교수 △ 자살에 대한 교회의 대책 등을 각각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