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과 대한YWCA(회장 강교자)는 지역사회개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제6회 ‘한국여성지도자상’대상 수상자로 이인복 숙명여대 명예교수와, 젊은지도자상 수상자로 우주인 이소연씨를 각각 선정하고, 내달 23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올해 대상에 선정된 이인복 숙대 명예교수는 1978년부터 30여년 동안 가정폭력과 성폭력, 성매매 등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을 보살피고 치유하며 이들의 사회 복귀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또 젊은여성지도자상에 선정된 우주인 이소연씨는 뛰어난 재능과 불굴의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한국 최초의 우주인이 되었으며, 한국 과학계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장본인이다.
지난 2003년 YWCA와 한국씨티은행의 지역사회 개발협력사업으로 제정된 ‘한국여성지도자상’은 한국 사회에서의 여성지도력 위상을 정립하고, 여성지위 향상을 위해 기여해 온 숨은 여성지도자를 찾는데 의의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