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네이버스 국제본부 당시, 굿네이버스 이일하 회장 및 파라과이 연수단 단체사진ⓒ굿네이버스 |
굿네이버스는 지난 달 31일부터 2주간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파라과이 아동청소년청 장관인 리즈 토레스(Liz Torres) 외 7명의 관련 공무원을 한국에 초청해 한국의 선진 ‘사회복지’를 전수했다. 리즈 장관 외 7명의 관련 공무원들은 2주 간, 한국 아동복지 역사와 성공 사례 및 현장 방문을 통해 한국 사회복지의 ‘이론과 현장’을 통합적으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을 처음 방문한 파라과이 리즈 장관은 이날 수료식에서 “한국의 눈부신 성장을 보고, 탁월한 사회복지 정책과 실천을 보며 우리도 발전할 수 있다는 희망을 배워간다"며 "파라과이로 돌아가서 배운 내용들을 공유하고 발전시키며 인권과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밝은 미래로 만드는데 잘 활용토록 하겠다"고 밝했다.
굿네이버스 이일하 회장은 "이번 초청 연수는 해외 정부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NGO가 선진 ‘사회복지’를 전수하는 최초의 자리로, 이번 연수를 맡은 굿네이버스가 한국인에 의해 설립된 한국 국적의 국제NGO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인에 의해 설립되어 국내 최초로 UN 경제이사회로부터 NGO 최상위지위인 포괄적 협의지위를 부여받은 국제구호개발NGO로, 국내 및 북한, 해외 24개국에서 전문 사회복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NGO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