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성소수자와의 만남' 이 열린 강당 한 켠에 'God made the queer'(하나님께서 동성애자들을 만드셨다)는 도발적인 문구가 쓰여진 플랭카드가 걸려 있다. ⓒ이지수 기자 |
▲'기독교 성소수자와의 만남'에 앞서 동성애자들의 고충을 다룬 연극이 공연되었다. ⓒ이지수 기자 |
▲기독여민회는 '기독교, 모계사회의 생명으로 거듭나라!'는 주제로 '종교개혁마당'을 열고, 한국교회가 여성 폄하적인 분위기와 제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지수 기자 |
▲'교회의 민주적 운영' 포럼에서는 목사들과 평신도들이 "교회 운영시스템이 민주적으로 개혁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지수 기자 |
'2009 교회의 날' 행사가 19일 이화여자대학교 대학교회에서 폐회됐다. 진보적 성향의 교회 및 기독단체들 30여 곳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동성애, 여성 억압적 교회구조 개혁, 교회 시스템의 민주적 개혁 등 논쟁적인 사안을 과감히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