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MCA 제 25대 안창원 회장이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백아름 기자 |
28일 서울 YMCA 제 25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안창원 신암회장이 YMCA본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안 신임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역점과제인 리듬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으며 리듬 프로젝트는 조화로운 운동을 향한 부흥 YMCA 프로젝트(Re-abilitation YMCA To Harmonious Movement Project)를 모토로 한 것으로 삼각전략과 15대 과제를 담고 있다고 했다.
삼각전략이란 △창립 2세기 비전선언문 핵심 목표인 ‘상생과 평화’를 향한 운동 전개 △Vision 2012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조화로운 창립 2세기 YMCA운동 초석 △물적·인적 자원의 개발 및 조화로운 배분을 통한 효율적 운영을 말한다.
안 신임회장은 "하나님의 섭리가 온전한 세상, 사회적 정의가 실현되는 세상을 향하여 달려온 YMCA는 이제 대사회적으로 총체적인 부흥 운동을 펼치지 않으면 안될 때가 왔다"며 "이제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초기의 영성 회복 및 부흥운동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 신임회장은 "서울 YMCA 내에는 시대를 선도할만한 잠재적 능력을 가진 인적 자원들이 풍부한 만큼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일념으로 함께 한다면 이러한 시대적 사명을 능히 감당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안 신임회장은 "조화로운 운동을 향한 부흥 YMCA 프로젝트를 통해 YMCA 조직문화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문화를 대립과 갈등으로부터 화합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데 주력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