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교회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시키기 위해, 목회자 100명을 대상으로 ‘2009 교회의 사회적 책임 컨퍼런스’를 11월 2일부터 3일간 가평군 필그림하우스에서 개최한다.
컨퍼런스 강사진 및 강의주제는 박원순 변호사-21세기 시민사회와 교회, 김병연 교수(서울대 경제학과)-2009 한국교회 사회적 신뢰도, 황형택 목사(강북제일교회)-한국교회 신뢰회복을 위한 목회자의 영성과 리더십’이며, 이 밖에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김동호 목사(높은뜻교회연합), 임성빈 교수(장신대 기독교와문화) 등이 설교 전한다.
시민단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목회자들과 시민단체장들이 직접 만나 대화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여하는 시민단체는 복지재단인 열매나눔재단, 국제구호기구인 지구촌나눔운동, 기독교 환경운동 단체인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기독교 통일 연구단체인 ‘한반도평화연구원’ 등 6개다.
기윤실은 “2박 3일 동안의 프로그램을 통해 공적기관으로서의 교회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깊이 있게 성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오길 원하는 목회자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
컨퍼런스 등록은 10월 16일까지. 문의)02-794-6200, trust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