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와 차별문제를 공론화해 장애인 복지정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열린 시민교육 강좌 장애우대학’이 개강한다.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사장 김성재)에 따르면 장애우 대학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오후 7시 서울 당산동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학기에는 김도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책국장, 류정순 한국빈곤문제연구소 소장, 김정하 시설인권연대 사무국장, 백수정 YMCA어린이모니터 팀장, 최윤영 백석대 교수, 전병진 건양대 교수, 이영규 한양대 교수, 조한진 대국대 교수, 우주형 나사렛대 교수, 김성재 연세대 석좌교수 등이 강사로 나선다.
교육 주제는 다양하나 다음 몇가지로 요약된다. △ 차이와 차별의 경계를 넘어 △ 거꾸로 가는 복지공가 정책 △ 공공방송과 장애인미디어 주권 △ 사회적기업과 장애인직업재활 △ 보조공학지원법 어디까지 왔나 △ 성년후견법·제도 개선의 필요성 △ 지적장애인지원법 정책지원 방향? △ 정부는 아직도 시설을 원하고 있는가? △ 장애인연금젖 장애인소득보장이 가능한가? △ 한국사회의 복지국가 위기론’ 등이다. 교육비는 무료.
문의)02-2675-8411(담당자 김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