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이서진 씨가 11월 15일부터 20일까지 태국 치앙마이 등 메콩강 유역 5개국에서 열리는 2009 지미카터특별건축프로젝트(JRCWP: Jimmy and Rosalynn Carter Work Project)에 초청받아 참가한다.
이서진씨는 이 기간 태국 치앙마이 지역에서 집 82채를 짓는 해비타트 건축 현장에 다른 나라 홍보대사들과 함께 봉사자로 참가한다. 이번 초청자 명단에는 쿵푸스타 이연걸(중국), 홍콩의 세계적인 영화배우 오언조 등이 포함돼 있다.
이씨가 참가하는 지미 & 로잘린 카터 워크프로젝트는 지미 카터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국제해비타트의 대표적인 봉사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에서 모여든 약 1천 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현지인 자원봉사자들, 집을 분양받는 홈파트너 가족 등 3~4천 여명이 일주일동안 숙식을 함께 하며 현지의 무주택 가정을 위해 집을 지어주는 특별건축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