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실천운동과 바른교회 아카데미가 주최하는 '2009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결과발표 세미나'가 오는 13일 오전 10시 명동 청어람에서 개최된다.
기윤실 측은 "이번 2009년 여론조사를 통해 연례적인 축적한 데이터의 분석과 전년도 조사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한국 교회의 대사회적 섬김과 소통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기윤실 측은 교회신뢰도를 조사하는 이 사업이 단순히 지수를 통해 평가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신뢰성 증진을 위한 도구로 사용되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세미나는 이상화 사무총장(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의 사회로 진행되며 임성빈 교수(장신대)가 발언하고 김병연 교수(서울대 경제학부, 책임연구원), 조성돈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사회학)교수가 결과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02-795-6200(조제호 팀장)로 하면 된다.
동단체는 지난해에도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와 관련한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했었다. 당시 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수준이 밑바닥에 멤돌고 있어 한국교회에 큰 파장을 몰고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