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의 여성지도자상 수상자는“ 한국 YWCA연합회와 씨티은행이 협력사업으로 진행하는 제7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이 최근 열렸다 ⓒ서울 YWCA |
한국 YWCA연합회와 씨티은행이 협력사업으로 진행되는 제7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을 받은 황연대 전 장애인복지진흥회 부회장은 수상 직후 “오늘이 있기까지 대단한 아버지의 정신교육을 그리고 10대 후반에는 한 남성의 사랑하는 힘으로 의과대학에 입학하고, 여기까지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 더욱더 '황연대 성취상'(장애를 가진 스포츠인에게 주는 상)을 키워야 한다는 숙제를 안게 되어 솔직히 마음이 무겁지만 황연대라는 이름 세 글자로 누를 끼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젊은 지도자상은 임오경 핸드볼 국가대표이자 서울시청 감독이, 특별상은 말리 홀트 홀트아동복지회 이사장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