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비전 후원자 가수 하림이 뜨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 백아름 기자 |
▲ 월드비전 홍보대사인 박나림 아나운서(오른쪽) 그리고 홍은철 아나운서와 가수 박화요비씨(가운데)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백아름 기자 |
▲ 월드비전 후원자 가수 박정아씨와 후원자들 ⓒ 백아름 기자 |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 박종삼)이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와 홍보대사들을 초청하여 함께 '나눔'의 기쁨을 나누는 후원 감사의 밤 '2009 월드비전 패밀리데이'를 8일 광장동 멜론 악스 콘서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연예인 및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후원자로서 유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가수 김동욱, 박화요비, 하림 등 월드비전을 후원하고 있는 가수들이 공연을 했으며 월드비전 홍보대사 배우 한혜진씨가 토크쇼에 참여해 아동후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별히 이날 행사엔 SK 와이번스 김광현 투수가 참석해 2009년 한해동안 삼진아웃을 잡을 때마다 적립한 5백 60만원을 기부하여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사업을 후원했다. 이날 행사의 진행은 월드비전 홍보대사 박나림 아나운서와 후원자인 홍은철 아나운서가 맡았다.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은 행사에 앞서 "평범한 후원자들부터 연예인 후원자들까지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나눔의 기쁨을 공유하고 한 가족임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후원자들이 더욱 보람을 느끼며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