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세프가 올해의 사진으로 선정한 1위 수상작 ⓒ유니세프 제공 |
▲ 유니세프가 올해의 사진으로 선장한 2위 수상작 ⓒ유니세프 제공 |
▲ 유니세프가 올해의 사진상으로 선정한 3위 수상작 ⓒ유니세프 제공 |
유니세프가 올해의 사진 수상자로 요한 베브만(Johan Bävman), 밀란 야로슈( Milan Jaroš), 에드윈 쿠(Edwin Koo)를 선정했다.
1위 수상작은 요한 베브만의 작품으로 시각장애와 알비노증을 앓고 있는 10살 동갑내기 두 소녀의 우정을 담은 사진이었다. ‘알비노-태양의 그림자’ 시리즈 중 하나인 이 작품은 탄자니아의 어느 장애 학급 교실에서 장애소녀 므와나이드와 셀리나가 우정을 나누는 모습을 촬영했다.
2위 수상작은 밀란 야로슈가 차지했다. 체코 프라하의 특수 유치원에 있는 5세 소녀 아델카를 촬영했다. 아델카는 5살 때까지 말 한 마디 없이 지내온 심각한 자폐증 환자였다.
에드윈 쿠의 작품은 파키스탄 셰이크야신 난민 캠프에서 전통 차를 마시기 위해 모여든 아이들의 모습을 촬영해 3위 수상작에 올랐다. 유니세프독일위원회가 주최하고 GEO와 시티뱅크가 후원하는 이 대회에 33개국 124명의 사진 작가들이 1147점을 출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