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환경연대가 이른바 4대강 사업이 강행되고 있는 현장인 낙동강을 직접 찾아가 해법과 대안을 찾는 순례를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내 마음의 강물을 따라서, 낙동강 느끼기 1박 2일 순례'는 이미 낙동강을 따라 순례를 하고 있는 지율 스님과 불교계 4대강 심포지엄 기획위원 등 전문가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행사 일정은 1월 7일 아침 7시에 서울 종로구의 조계사 앞에서 출발해, 풍산면 마애 유적지, 병산 회룡포, 부용대와 내성천 등을 첫날 방문하며 둘째날에는 낙담보, 아포, 구미천 그리고 금호강이 합류하는 강창보와 달성보, 우포, 함안보를 이어 돌아보게 된다. 또 일정 가운데 토론회와 지율 스님의 말씀 등의 순서가 마련돼있다.
참가비는 5만원이며 자세한 문의는 불교계 4대강 심포지엄 기획간사 명계환 017-269-2629로 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