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앰네스티가 네이버 갤러리N과 함께 '세계인권의 날 기념 국제앰네스티 인권사진전'을 연다. 주제는 '지켜지지 않은 약속(Broken Promise)'.
지난 1948년 12월 10일 유엔총회에 모인 세계지도자들은 만장일치로 '세계인권선언'을 채택했고 세계의 지도자들은 2차 세계대전의 잔혹했던 과거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세계인권선언을 만들었다. '세계인권선언'은 모든 사람은 자유롭고 평등하게 태어났으며 모든 권리에 있어 평등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나 6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세계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인권침해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12월 10일 세계인권의 날을 기념해 이번 온라인 사진전을 개최한 앰네스티는 "네이버와 함께하는 이번 인권사진전을 통해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를 그들도 누릴 수 있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염원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들은 "인권침해 현장에서 공포와 수치심에 생존하고 있는 피해자의 모습과 이들의 부당함을 알리고 희망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전세계 시민들의 활동사진을 모았다"고 밝혔다.
http://photo.naver.com/galleryn/73 에서 전시회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