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의 홍보대사인 김윤아, 김형규 부부, 이제 막 아기의 아빠가 된 배우 이선균씨가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의 광고에 출연해 2009년 12월 31일부터 오는 2010년 1월 31일까지 케이블TV를 누비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저개발국의 신생아들이 심한 일교차로 인한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개된 캠페인으로, Kangaroo Care(캥거루 케어, 아기를 엄마 품에 꼭 껴안아 줌으로써 체온을 유지시켜 사망을 예방하는 방법)를 통해 신생아 사망율의 약 70%를 낮출 수 있다는 점을 모자뜨기를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세이브칠드런은 "특히, 사람의 머리로 방출되는 열이 약 70%에 달한다고"며 "아기에게 모자를 씌워 줌으로써 추위로 인한 저체온증을 예방하고 신생아를 살릴 수 있다는 점에 착안됐다"고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2007년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을 시작하여 현재 season3 까지 이르렀다. 2007년에는 약 25,000개의 모자를 앙골라, 캄보디아, 라오스에, 2008년 season2 에는 약 80,000개의 모자를 아프리카 말리에 전달했고 2009년 season3 에도 아프리카 말리로 모자를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