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선교 관련 기독단체들의 연대 '사회선교포럼'이 현재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는 세종시 사안과 관련해 "세종시를 말한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오는 2월 1일 명동 청어람에서 연다.
이번 토론회에선 세종시를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하며 세종시 수정안의 문제점과 여파는 무엇인지, 어떤 대안이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또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4대강 사업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토론회엔 조명래 교수(단국대), 우석훈 소장(2.1연구소), 최병성 목사(환경운동가) 등 세 명의 전문가들이 세종시과 관련해 심도있는 발제를 한다. 이들은 각각 '세종시 수정안의 문제점과 여파','세종시 논란, 대안은 없는가?','대형 국책사업과 생태계'를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회선교포럼 참여단체들은 의견을 모아 세종시에 대한 '사회선교포럼 공동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회선교포럼은 사회선교 관련 기독단체들이 사회적 현안 및 사회 선교적 쟁점들을 집중 조명하고 대안과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기구다. 사회선교포럼에는 공의정치실천연대·교회개혁실천연대·기독교윤리실천운동·새벽이슬·성서한국·성경적토지정의를위한모임·통일시대평화누리 등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