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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한 기자 |
21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권오성 목사(NCCK 총무), 김명혁 목사(한국복음주의협의회 대표), 최희범 목사(한기총 총무) 등을 포함, 1백명의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대북 지원을 재개하라’를 골자로 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교회지도자들은 특히 반북단체들의 ‘삐라살포’ 가 남북관계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며 중지를 요청했다.
성명서 발표를 마친 뒤 교회지도자들은 서울시 종로구 정부중앙청사별관으로 이동해 통일부를 방문, 정부의 대북정책에 관련돼 변화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접수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