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이 오는 19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도 안성시 사랑의 교회 안성수양관에서 행복한 가정생활 세미나’를 개최한다.
강사는 두상달, 김영숙 장로 부부와 기아대책 정정섭 회장과 최부수 상임이사 등이 나서며 강의는 ‘하나됨을 위협하는 다섯 가지 결혼의 목적과 계획, 대화/갈등해결/부부역할, 신앙유산 남기기’ 등 네 가지 세션으로 진행한다.
기아대책의 ‘행복한 가정세미나’는 2005년 6월에 시작돼 현재 12회까지 진행됐으며 모두 4백 명의 부부가 참석했다. 기아대책은 해마다 두 차례 ‘행복한 가정생활 세미나’를 열어 성경적 가르침에 바탕을 둔, 하나님이 원하시는 올바른 가정 모습을 제시하고 회복과 변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등, 가정회복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기아대책은 한 공동체의 자립에 그치지 않고, 다른 공동체도 돕는 ‘공동체의 비전’(VOC: Vision of Community)을 사역 목표로 하고 있다. 공동체를 이루는 가정과 교회, 리더가 함께 온전히 성장하는데, 구호개발사역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세미나를 통한 가정 회복 사역, ‘교회문열기 운동’으로 진행되는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 재활용가게 행복한나눔 등을 통한 교회 성장, 리더자센터 건립 등으로 지역사회 청년을 위한 지도자 양성사역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