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등학생과 함께 한 일일 강사 배우 김현주

  ▲배우 김현주 씨가 세계시민교육 도중 한 학생에게 다가가 이야기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제공
  ▲학생들과 함께하고 만세하고 있는 배우 김현주 씨. ⓒ굿네이버스 제공
  ▲한 학생에게 친절하게 나눔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배우 김현주 씨. ⓒ굿네이버스 제공
  ▲교육을 마치고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현주 씨(가운데). ⓒ굿네이버스 제공

배우 김현주 씨가 16일 서울 운현동 운현초등학교에서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의 세계시민교육 강사로 나섰다. 일일 강사가 된 김현주 씨는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얼마 전 다녀온 필리핀 자원봉사 이야기를 소개했고, 이어 세계시민 실천방법 소개 그리고 다짐과 선서 등을 아이들과 함께 진행했다.

김현주 씨가 지난 1월 필리핀 숯공 소녀를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온 이야기를 전하자 몇몇 학생들은 또래 친구의 어려움에 같이 아파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김현주 씨가 필리핀에서 만난 인연으로 일대일 후원 관계를 맺은 숯공 소녀에게 편지를 직접 쓰자 아이들도 따라서 지구촌 곳곳에 빈곤으로 고통받는 또래 친구들에게 보내는 희망의 편지를 적었다.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구촌 빈곤 현황을 알리고, 돕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가르치는 교육으로 올해로 18회째다. 제3세계 아동에게 보내는 ‘희망편지 쓰기’ 대회와 함께하는 2010년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은 전국에서 200만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희망편지 쓰기대회 수상자는 교육과학기술부상 수상과 함께 김현주 씨와 함께 해외자원봉사를 떠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문의: 굿네이버스(02-6717-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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