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통일맞이(이사장 김상근)는 내달 1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제 15회 늦봄 통일상 시상식 및 4.2 공동성명 기념토론회를 갖는다.
올해 수상자는 사진작가 이시우로, 1995년과 2007년 두 차례에 걸쳐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평화통일과 관련된 활동과 연구에 힘써온 이들을 대상으로 시상을 해 온 <늦봄 통일상>의 수상자로는 김대중, 문규현, 이우정, 고은,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박순경 박사 등이 있다.
한편, 시상식 후 이어지는 기념 토론회에는 서보혁 연구교수(이화여대), 김근식 교수(경남대, 정치언론학)가 각각 '한반도 평화체제 구상 : 10대 쟁점' '평화체제와 남북관계'를 주제로 발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