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다문화가정과 취약가족을 도와 드립니다

사랑과행복나눔재단,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 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 업무협약 체결

▲사랑과행복나눔재단 이사장 조용기 목사와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 및 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 고선주 센터장(단장)이 다문화가정과 취약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랑과행복나눔재단 사무국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이사장 조용기 목사)이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고선주), 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단장 고선주)과 손잡고 다문화가정과 취약가족을 지원하여 가족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30일 오전 10시 30분 CCMM빌딩(국민일보 빌딩) 11층 그레이스홀에서 양 단체 간 협약식이 체결되었다.

협약식에 앞서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은 전국의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 및 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및 취약가정 지원프로그램 공모를 시행했으며, 총 214개의 센터가 공모해 3차의 심사를 거쳐 30개의 센터가 선정되었다. 30개 센터에 총 1억 원이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가족 간의 소통 증진 및 친밀감 향상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저녁 가족과 함께하는 패밀리데이 프로그램, 가족봉사단, 멘토-멘티, 가족품앗이 등 지역사회 내 가족자원을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종합적 문화지향 지원사업이 될 전망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사랑과행복나눔재단 이사장 조용기 목사는 "다문화 가정과 취약가정은 사회ㆍ경제ㆍ문화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갈등이 있는 상황에 놓여 있는데, 그럴수록 서로가 서로에게 사랑을 베풀고 행복을 나눠야 한다. 이것이 가장 가치 있는 일이다"고 전하면서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와 손잡고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건강가정지원센터 센터장과 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 단장을 겸임하고 있는 고선주 센터장(단장)은 "가족이란 언제나 행복하고 늘 사랑하는 이상적인 존재가 아니며, 가족에게만 잘 살아보라고 하는 시대는 지났다"면서 "사랑과행복나눔재단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시키고 실제적인 열매들이 거두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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