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 15회 늦봄통일상 시상식에서 (사) 통일맞이 김상근 이사장이 제 수상자인 이시우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김정현 기자 |
▲시상식 후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김정현 기자 |
사진작가이자 평화운동가인 이시우 씨가 사단법인 통일맞이(이사장 김상근)가 수여하는 제 15회 늦봄 통일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통일맞이(이사장 김상근)는 1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수상식을 열고, 통일운동에서 얻은 가치지향성을 하나의 삶의 태도로 확정하여 일관성 있게 살아온 점이 더욱 빛나는 감동을 준다는 점에서 이시우 씨를 단독 수상자로 결정했다.
이시우 씨는 1967년 충남 예산 출생으로 1988년 신구대 사진과를 그만들 때 이미 한국문화운동연구소에서 활동하는 사회운동가였다. 이후 1995년까지 노동자 민족문화운동단체협의회 풍물 분과장, 창작단장, 범민족대회 문예기획단, 노동자 민족문화사업운동연합 의장대행 등을 역임하다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