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여민회(대표 정태효)는 내달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 동안 무주 연수원에서 여성 노숙인을 위한 치유프로그램을 갖는다.
이 치유프로그램은 여성 노숙인들이 갖는 갈등과 불안, 분노 등 감정을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방법, 자신을 다스리는 방법 등을 서로 이야기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성수삼일교회가 운영하는 '내일의 집' 모자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며 여성 노숙인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내면의 힘을 찾아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내일의 집'은 지난 1998년 저소득 실직 여성 가장들과 삶의 터를 잃은 여성 가족의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성수삼일교회가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