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티 돕기 경매를 여는 이광기씨와 이승와 작가ⓒ월드비전 제공 |
아이티 나눔 전도사’ 배우 이광기씨가 오는 5월 7일부터 14일까지 월드비전과 함께 아이티를 위해 미술품 자선경매를 개최한다. 자선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 박종삼)을 통해 아이티 재건복구사업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We believe Haiti’라는 주제로 평창동 서울 옥션 스페이스에서 열리는 이번 자선경매는 콜렉터들과 작가들의 작품 기증으로 마련되며, 수익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고통을 받고 있는 아이티를 돕는 일에 사용된다. 최울가, 이승오, 이태경, 이세현 등 국내 유수 작가들뿐만 아니라 배우 하정우, 구혜선, 월드비전 박상원 친선대사, 그리고 월드비전을 통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함께해 온 가수 나얼도 작품전시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광기씨는 지난 2월 아들 이석규 군의 보험금 전액을 월드비전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 기부금은 아이티에 생명의 물을 전달하는 우물을 만드는데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