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학교정상화추진위원회측은 지난달 23일 교과부가 임시이사를 파견하려는 것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었다.ⓒ베리타스 DB |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달 29일에 열린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의를 통해 그동안 논란이 됐던 학내 정상화를 위한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ACTS)에 임시이사 파견과 관련, 15명의 임시이사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소식통에 의하면 교과부가 선정한 임시이사에는 한기총 대표회장 이광선 목사(신일교회), 이종윤 목사(서울교회),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피영민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선임된 임시이사는 오는 9일 신원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이후 임시이사회를 열어 임시이사장을 선출한다. 이들은 이후 학교 정상화를 위한 일정을 소화하고 학교 정상화가 마무리 되면서 임시이사의 활동도 자동적으로 만료된다. 이후 교과부는 정이사를 파견하는 수순을 밟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