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수 목사가 짓밟힌 캔을 들어 보이며 '상한마음'에 비유해 설명하고 있다.ⓒ김정현 기자 |
지난 20일 한국교회백주념기념관에서 열린 자살 대책 세미나에서 김학수 목사(장위중앙교회)는 자살에 이르게 하는 핵심 원인은 '상한 마음의 치유 받지 못함'이라고 했다.
김 목사는 참석자 중 한 사람에게 빈 캔을 발로 밟게 하고, 이어 손에 들어 보이며 "찌그러진 캔을 원래 상태로 회복하기 어려운 만큼 상한 마음의 치유 또한 사랑과 인내가 요구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