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 6월 22일 제1회 학생하령회를 개최한 서울 YMCA 캠프가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서울 YMCA측은 "지난 100여년 동안 청소년들에게 밝은 미래의 비전상을 주고자 영·지·체의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개척정신과 자신감을 길러 주어 자연속에서 모두 하나됨을 느낄 수 있는 교육활동으로 자리매김 한 여러종류의 캠프는 청소년들이 미래의 지도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사회적으로 청소년기의 건전한 문화를 형성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YMCA는 캠프 100주년 기념 라운드 포럼을 오는 22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 계획이다.
‘한국캠프의 미래를 말한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서울 YMCA의 지난 캠프운동의 역할과 의미를 재조명하고, 앞으로 캠프활동 및 청소년 운동이 새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발표에는 김용무(서울YMCA청소년활동부 부장), 한상규(서울YMCA레져사업부 부장), 전명기(한국청소년진흥센터 활동지원부장), 김종국(창동청소년수련관장), 박준규(무봉산 청소년수련원장), 이종도(前서울시 청소년과 팀장), 권일남(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등이 참여한다.
문의)02-734-0173(서울 YMCA 청소년 활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