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평화결사가 주최하는 ‘생명평화포럼’이 10월 26일부터 11월 28일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즉문즉설- 우리 시대 무소유의 길을 묻다’란 주제로 명동성당 교육회관, 프란치스코교육회관 대성당, 홍대앞 클럽 ‘오백’ 등에서 열린다.
생명평화결사 황대권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 포럼에는 지율 스님, 박기호 신부(예수살이공동체), 이남곡(좋은 마을 공동체), 임락경 목사(화천시골교회), 첫다다(아난다 마르가 수행자), 서영남(민들레 국수집) 등이 초청됐다.
생명평화결사는 그 첫 번째 시간으로 4대강 사업 중단을 외치며 현장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율 스님을 초청해 자연 파괴로 사라져가는 이 땅의 생명들과 함께 아파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생명평화결사는 2008년부터 즉문즉설식 포럼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즉문즉설- 우리시대, 비폭력의 길을 묻다’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문의) 061-351-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