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대학교 |
세계부부의날위원회는 지난 14일 대구 동로교회에서 시상식을 열고 정 목사 부부에게 상을 수여했다. 위원회측은 “정 목사 부부가 자녀교육, 교회, 교육사업, 지역사회, 민주화운동 등 사회 제반 분야에서 모범을 보여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 목사는 계성 ·신명학교 이사장, 엠네스티 대구총무, 전국민주화운동 대구경북공동대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대구초대의장, 사단법인 애망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6월부터 계명대 이사장을 맡아 학교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부부의날은 매년 5월 21일이며, 지난 1995년 경남 창원 권재도 목사에 의해 시작된 운동이다. 2007년 5월 2일에는 대통령령 제20045호에 의해 대한민국 법정기념일로 공포됐다.